이 책의 저자 중 한명인 허진원님을 소개합니다.
고려대학교에서 임상 및 상담심리 석사 / 서울대학교에서 뇌인지과학과 박사 학위 / 현재 고려대학교 심리학부 교수로 재직 / 2016년 대한뇌기능매핑학회 젊은 연구자상 / 2020년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영문논문상 수상 / 세계 최초로 조현형성격장애군의 뇌 보상회로의 이상성을 규명 / 현재 보건복지부 및 한국연구재단 연구과제를 통해 우울증 완화를 위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및 검증 / 비자살적 자해의 심리·뇌신경학적 특성을 탐색하는 연구를 맡아 진행 중 / 뇌과학자이자 심리학자로서 활발히 연구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더 훌륭하고 좋은 연구결과를 기대합니다.
1. 뉴로피드백의 개념과 한의학 이론
바이오(bio)는 생명체(인간)의 내부에서 발생하는 신호를 의미하고, 피드백(feedback)은 다시 돌아온다는 뜻입니다. 바이오피드백은 인간의 생명체에서 발생하는 신호가 정밀 계측기기에 의해 측정되어 컴퓨터가 처리할 수 있는 신호의 형태로 컴퓨터에 입력되며, 컴퓨터는 이를 다시 인간이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바꾸어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바이오피드백입니다. 바이오피드백의 학습원리는 자전거를 타기를 배우는 것과 비슷합니다. 처음 자전거 탈 때는 균형 잡는 방법을 알지 못해 계속 넘어집니다. 초보자는 최적의 균형점이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에 그저 반복적으로 넘어지는 것입니다. 하지만 연습을 계속하면서 신체는 넘어지지 않고 자전거를 전진시키는 최적의 균형점을 찾게 됩니다. 바이오피드백은 처음에는 신체를 변화시키는 어떤 방법도 알 수 없지만, 성공과 실패를 신호를 몸에서 익히면서 신체는 성공의 신호에 반응하면서 최적의 몸 상태를 찾아내게 됩니다. 뇌파를 바이오피드백 기법으로 이용해서 조절하는 기법인 뉴로피드백은 두뇌의 기능을 변화하기 위한 시도이며 뇌파의 변화를 통해 뇌 기능을 변화시키는 훈련이며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기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두뇌에서 발생한 전기적 신호는 뉴로피드백 시스템인 컴퓨터와 프로그램을 이용해 디지털 신호로 변화되어 다시 전달해 주면서 반복된 신호를 통해 자신의 뇌파를 특정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학습법입니다. 치료자(관찰자)는 정상인의 뇌파를 목표로 설정하고 환자(훈련받는 사람)는 컴퓨터를 통해 받은 정보를 변화시키는 시도를 통해 자연스럽게 자신의 뇌파를 정상인의 패턴으로 변화시키게 됩니다. 이런 이유로 뉴로피드백 훈련을 학습된 뇌파 정상화 과정이라고 부릅니다.
뉴로피드백 훈련은 비정상적인 뇌파의 비율을 정상적으로 교정하여 전반적으로 뇌 기능을 조화롭게 하는 데 목적이 있는데 이런 방식은 한의학의 질병치료이론과 매우 유사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질병을 인체 내 음양오행의 균형과 조화가 깨진 상태를 보고 이를 다시 맞추어 나가는 것을 치료의 방법을 삼는데, 뉴로피드백에서도 균형을 맞추는 방식을 취하는 것입니다. 특히 외부로부터의 개입이 아닌 자신의 내부로부터의 변화를 이끌어 낸다는 점이 자연의학이라는 한의학의 특징과 일치합니다. 이런 한의학적 관점에서 보면 뉴로피드백이란 뇌파 기계를 이용한 명상으로 질병의 예방과 치료를 목적으로 사용되는 치료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2. 뉴로피드백 치료(훈련) 계획
훈련 대상자의 초기 뇌기능평가가 꼭 필요합니다. 훈련 프로그램을 제안하려면 훈련 대상자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훈련 목표를 설정해야 합니다. 대상자의 과거력을 자세히 듣고 상담하하고 정신생리적 평가하는데 뇌파뿐만 아니라 기기 측정에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충분한 상담을 해야 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즉, 뉴로피드백 훈련 계획을 결정하는 과정에는 문제의 정확한 증상, 뇌파 측정 자료, 정신생리적 평가 자료가 있어야 합니다. 모든 자료 간의 상관성이 확인되면, 주파수와 연관된 심리문제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훈련 모드를 정해야 합니다. 뉴로피드백 훈련은 위치별, 주파수별, 대역별 훈련뿐 아니라 전체 대뇌 피질 간의 상관성 훈련도 효과적이기에 예전에는 19 채널 이상 뇌파를 측정하여 훈련을 했습니다만 최근 AI 뉴로피드백 훈련 기기가 있어 편리하지만 간편하고 효과적인 훈련 기기도 있습니다.
논문과 전문가들의 경험을 종합하면,
뉴로피드백 훈련을 시행해야 하는 대상자는 크게 질환의 치료가 필요한 그룹과 학습, 수행능력 향상이 필요한 그룹으로 구분됩니다. 질환이 필요한 그룹의 경우 가장 많이 연구되는 부분은 ADHD, ADD, 간질이 있으며 학습장애, 우울, 불안, 긴장, 불면, 알코올과 물질남용, 정서장애, 아스퍼거증후군, 투레트증후군, 운동장애, 만성피로, 섬유근통, 중풍, 치매 등이 있습니다. 질환에 대한 연구와 결과는 100년 이상 연구되고 있는 뉴로피드백의 연구에서 보이고 있습니다. 질환이 있는 경우 먼저 기존의 전통적 치료와 병행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기존 치료법과 뉴로피드백을 병행할 경우 치료 속도가 빨라서 약물치료가 최소 용량으로 줄거나 필요 없는 단계까지 도달하는 시간이 짧아진다는 증거가 많이 있습니다. 학습과 수행능력 향상, 최적화 그룹은 대부분 학생입니다. 학생들은 대부분 공부할 때 본인의 능력을 최적화해서 좀 더 나은 성적이나 결과물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IQ향상과 집중력 향상 등 이성적, 두뇌적, 감성적 측면에 대한 효과는 충분하게 있음은 수많은 논문과 실험을 통해 증명되었고 지금도 증명되고 있습니다. IQ 상승하는 국내외 연구와 논문, 심지어는 학습지 회사에서 조차 실험을 한 결과 IQ 상승에 대한 결과값까지 뉴로피드백에 대한 효과와 결과는 차고 넘칩니다.
3. 뉴로피드백 과거와 현재
기존의 뉴로피드백 훈련은 이렇습니다. 대상자의 증상으로부터 이상이 있을 것으로 의심되는 부위를 유추하여 선정하고, 선정한 부위에서 뇌파를 측정하는 자료가 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뉴로피드백 치료의 기본은 정상범위를 벗어난 뇌파를 정상범위로 돌아가도록 하여 뇌와 관련하여 나타나는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기 때무입니다. 측정된 자료와 대상자의 증상을 토대로 피드백을 시행할 부위와 주파수의 범위를 포함하는 피드백 프로토콜을 선정하였습니다. 여기에서 문제는 정말 뉴로피드백을 연구하고 문제 있는 부위를 정확하게 찾으면 다행이지만, 전문가가 아니 치료자가 피질의 위치를 찾아서 치료하기에는 정말 어렵고, 시간과 경제적인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AI뉴로피드백 훈련 기기는 훈련모드만 정확하게 분석이 되면 호흡, 기본훈련과 추가적으로 하는 게임훈련 방식 등 다양하게 훈련할 수 있는 기기가 있어 일반인에게는 오히혀 AI 뉴로피드백 훈련기기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비싸지 않은 비용으로 가정용을 구입해서 온 가족인 AI 뉴로피드백 할 수 있는 시대가 왔고, 비용적인 부분에서도 보통 1회 10만원의 전문적인 치료법도 좋지만 경제적인 부담을 줄 일 수 있는 가정용 AI 뉴로피드백 훈련도 좋을 수 있습니다. 바야흐로 21세기 AI 시대입니다. 헬스케어에 대한 관심은 뜨겁습니다. 대부분 암과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고 최근 뇌과학이라는 분야가 대중들에게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65세의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가 넘으면 초고령 사회인데, 우리나라는 최고령 사회에 진입했으며 치매 예방에 대한 관심 또한 높습니다. 뇌에 대한, 건강에 대한 최고의 훈련은 감히 뉴로피드백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헬스케어 중 최고의 헬스케어는 AI 뉴로피드백이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계속해서 관심있게 지켜봐 주십시요.
3. 참고사항 단어에 대한 정리
치료는 의료계에서 쓰는 단어이고, 훈련은 일반인들이 쓸 수 있는 단어입니다. 책에서 소개하는 뉴로피드백은 대부분 치료라는 단어를 쓰고 있습니다. 책의 내용을 최대한 소개하고자 치료라는 단어를 쓰고 있습니다. 원치칙적으로 제가 소개하는 뉴로피드백 훈련은 일반인들에게 소개하는 훈련 프로그램이어서 뉴로피드백은 훈련이라는 단어를 써야 합니다.